뉴스 · 캘리코 편집팀 ·

중간선거 개표: 하비에르 베세라 가주 주지사 당선 확정 64%…곤잘레스·본타 재선

11월 3일 중간선거 개표에서 민주당 하비에르 베세라가 64%를 얻어 공화당 스티브 힐튼(36%)을 누르고 가주 역사상 첫 라틴계 주지사로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민주당은 2011년 제리 브라운 전 주지사 취임 이후 16년 연속 주지사직을 지킵니다.

베세라 당선인은 승리 연설에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다양성은 우리의 약점이 아니라 강력한 힘”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높은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의 부담을 덜고 공공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비선거에서 돌풍을 일으킨 힐튼 후보는 15년 만의 공화당 주지사직 탈환을 노렸으나 민주당 강세 지역인 가주의 표심을 뒤집지 못했습니다.

LA 시장 선거에서는 니디아 라만이 재선에 도전한 캐런 배스 시장을 근소한 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11월 4일 오후 5시 현재(개표율 67%) 라만은 51.7%를 얻어 배스 시장(48.3%)을 3.4%포인트 차로 앞섰습니다.

LA한인타운이 포함된 가주 하원 54지구에서는 친한파로 알려진 민주당 마크 곤잘레스 의원이 81.5%의 압도적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가주 상원 26지구에서는 새라 에르난데스 후보가 57%를 얻어 당선이 유력해졌습니다.

연방 하원 34지구에서는 성비위 의혹에 휘말린 현역 지미 고메즈 의원(41.3%)이 앤젤라 곤잘레스 토레스 후보(58.7%)에게 밀리며 낙선했습니다.

한편, 가주 법무장관 선거에서는 민주당 롭 본타 현 장관이 63.8%를 얻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원문: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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