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LA · 캘리코 편집팀 ·

101번 프리웨이 야생동물 육교, 코요테 첫 포착

LA 인근 101번 프리웨이 위 세계 최대 규모 야생동물 전용 육교 완공을 앞두고, 코요테 한 마리가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립공원관리청에 따르면 10월 28일 아구라힐스에 건설 중인 ‘월리스 애넌버그 야생동물 생태통로’ 남쪽 경사면을 올라가는 코요테가 카메라에 처음 포착됐습니다. 공사가 끝나기 전 야생동물 접근이 확인된 첫 사례입니다.

육교는 하루 30만 대 이상 차량이 오가는 101번 프리웨이와 인접한 아구라 로드 위에 세워지며, 산타모니카 산맥과 시미힐스 서식지를 연결해 퓨마·사슴·코요테 등이 차량 충돌 없이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연구진은 인근에서 살쾡이·코요테·회색여우·사슴·퓨마 등의 이동도 확인했습니다.

국립공원관리청은 11월 중 원격 감시카메라를 설치해 이용 동물과 경로·시간, 유전적 다양성·식생·빛·소음 등 14개 항목을 장기 조사할 계획입니다. 촬영 영상은 공개되지만 보안상 실시간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육교는 12월 2일 야생동물에게 공식 개방될 예정입니다.

원문: 라디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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