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발보아 파크 주차를 다시 무료로 바꾸기로 했지만, 샌디에고 동물원은 유료 주차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동물원은 지금 운영 중인 유료 주차 프로그램을 2026년 이후에도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내년 1월부터 샌디에고시 거주자와 동물원 회원, 현역 군인, 동물원 직원과 자원봉사자는 무료로 주차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방문객은 하루 16달러의 주차료를 내야 합니다.
동물원 주차장은 원래 무료였지만, 샌디에고시가 올해 초 발보아 파크에 유료 주차제를 도입하면서 함께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주민 반발이 이어지고 공원 안 박물관들도 방문객이 크게 줄었다고 호소하자, 시는 시행 몇 달 만에 정책을 거둬들였습니다.
동물원 측은 유료화 이후 방문객들이 주차 공간을 찾기가 더 쉬워졌다며 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주차 수입의 절반은 샌디에고시에 지급돼 발보아 파크 운영에 쓰인다고 밝혔습니다.
동물원 측은 앞으로도 시, 발보아 파크 안의 다른 기관들과 주차 접근성 문제를 계속 협의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