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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독감 예년보다 일찍 확산…이달에만 어린이 2명 숨져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독감이 예년보다 일찍 퍼지면서 이달에만 어린이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숨진 아이들은 평소 건강했던 11세 어린이와 여러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생후 6개월 영아입니다.

카운티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번 시즌 독감 관련 사망자는 11명, 입원 환자는 51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사망 2명, 입원 86명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5~17세 아동·청소년의 독감 검사 양성률이 빠르게 올라가고 있어 학교와 가정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건당국은 생후 6개월 이상 모든 주민에게 독감 예방접종을 권고했습니다. 접종 후 면역이 생기기까지 2주 정도 걸리기 때문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서둘러 접종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당국은 손 씻기, 자주 만지는 물건 표면 소독, 아플 때 외출 자제, 증상이 있거나 환자와 접촉할 때 마스크 착용도 당부했습니다.

원문: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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