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LA · 캘리코 편집팀 ·

롱비치 하수 2만9천 갤런 유출…해변 수영 구역 전면 폐쇄

롱비치에서 하수 약 2만9천 갤런이 흘러나와 그중 1만4천 갤런이 바다로 들어가면서 해변 수영 구역이 모두 폐쇄됐습니다.

사고는 지난달(10월) 30일 오후 6시 30분쯤 롱비치 리빙스턴 드라이브와 2가 근처에서 하수를 실어 나르는 가압관이 부서지면서 일어났습니다.

롱비치 유틸리티국은 흘러나온 하수 약 2만9천 갤런 가운데 1만5천 갤런은 회수했지만, 나머지 1만4천 갤런은 바다로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시 당국은 하수 흐름을 다른 경로로 돌리고 전문업체를 투입해 오염된 지역을 정화하고 있습니다.

롱비치 보건당국은 수질 오염에 따른 건강 위험을 우려해 해안과 만, 석호에 있는 모든 수영 구역을 임시로 폐쇄했습니다.

수질 검사는 2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해변은 CA주 해양 레저용 수질 기준을 충족할 때까지 폐쇄됩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해변에 세워진 경고 표지판을 확인하고, 수영이나 물놀이처럼 바닷물에 닿는 활동을 피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LA 카운티 해변에도 경고

한편 LA 카운티 보건국도 도크와일러 스테이트 비치의 발로나 크리크 하구와 마리나델레이 마더스 비치, 샌타모니카 피어 근처에 별도의 해수 이용 경고를 내렸습니다.

최근 수질 검사에서 박테리아 수치가 주 보건 기준을 넘었기 때문이며, 이 지역에서는 수영과 서핑 같은 물놀이를 피해야 합니다.

원문: 라디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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