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LA·한인타운
LA 한인타운 다세대 콘도서 배달원 위장 침입 절도 사건 발생
배달원으로 착각한 입주민이 현관을 열어준 틈을 타 용의자들이 콘도에 침입해 절도를 저질렀으며, 보안 강화 요구에도 충분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 사건 개요 LA 한인타운의 한 다세대 콘도에서 10월 16일 새벽, 여러 명이 동시에 침입해 가구와 현금 등을 훔치는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외출 중이던 한인 남성 최씨로, 귀가 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의심되는 인물이 현관문을 열어주는 장면을 포착했다. ## 배달원 위장 수법 영상에선 입주민이 문 앞에 온 외부인을 배달 서비스 직원으로 오해하고 현관문을 열어 주는 장면이 보여졌다. 그 틈을 타 범인들이 콘도 내부로 진입해 물건을 탈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LA 전역에서 유사한 배달원 위장 침입 사건이 보고된 것과 동일한 수법이다. ## 주민들의 반응 및 보안 요구 최씨는 절도 피해를 신고한 뒤 콘도를 관리하는 주택소유자협회(HOA)에 추가 보안 카메라 설치와 출입 관리 강화 등을 요구했지만, 충분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주민들이 외부인의 출입을 경계하고, 무조건 문을 열어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찰 조사 현황 피해 사실은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에 즉시 접수되었으며, 현재 현장 조사와 함께 용의자들의 신원 파악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 영상과 주민 진술을 토대로 추가 범행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