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지역사회 복음화에 힘쓰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단장 서순희)의 2026년 정기연주회가 17일 샌프란시스코 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의 주제곡인 '주만이 내 반석'을 시작으로 '내 주는 강한 성이요', '하나님의 약속' 등 3곡을 들려주며 깊어 가는 가을밤을 찬양으로 채웠습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 기독 남성중창단이 무대에 올라 '은혜 알게 하소서', '주 너를 지키시고 복주리' 등 두 곡을 불렀습니다. 변유경, 이서니, 전도현 3명으로 이뤄진 여성 트리오는 '내게 강같은 평화'를 노래했고, 이어 소프라노 변유경이 'You Raise Me Up'을 불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다시 무대에 오른 남성중창단은 '하나님 나 부르실때'와 '주 이름으로 승리하리' 등 두 곡을 불렀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은 피터 김 지휘, 양주옥 피아노 반주로 '주는 나의 피난처', '주안에 하나되어'를 부르며 연주회의 피날레를 장식했습니다.
서순희 단장은 인사말에서 "합창단이 창립 된지 13년을 맞이하여 한마음 한음성으로 전도하며 지역 복음화를 간절이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연주회를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합창단이 주님 안에서 한 가족으로 뜨겁게 찬양하며 인종과 지역을 넘어서는 선교합창단이 되기를 바란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교회연합회 회장인 김충전 목사(샌프란시스코 복음장로교회)도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이 앞으로도 찬양으로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사명을 이어 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기독합창단은 18일에도 같은 지역에 있는 유니티 루터란 교회(Unity Lutheran Church, 담임 John Kuehner 목사)에서 연주회를 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