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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덕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후보, 선거 막판 후원의 밤 열어

최용덕 부에나파크 2지구 시의원 후보가 11월 3일 선거를 앞두고 캠페인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습니다.

라티노 유권자가 많은 2지구에서 카를로스 프랑코 현 시의원과 맞붙는 최 후보는 타인종 유권자를 직접 만나는 데 힘을 쏟는 한편, 지난 24일 마지막 후원의 밤 행사를 열었습니다. 최 후보는 "꼭 당선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부에나파크 더 소스 몰 안의 멕시칸 레스토랑 '라 우에스테카'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시영 전 미주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 존 하 전 OC한인라이온스클럽 회장, 장정숙 OC호남향우회장, 장일상 미 남서부 월남전참전자회장, 임진기 K-TKD 총재, 송강석 동의보감형상학회장 등 각계 인사와 지역 지지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최 후보의 당선을 기원했습니다.

한 타인종 주민은 "여러 번 만나면서 주민과 소통하려는 최 후보의 진심을 느꼈다. 주민 의견을 듣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에 믿음이 생겨 지지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최 후보는 '새로운 변화와 함께 더 나은 부에나파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상권 발전,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2지구 유권자 구성과 한인 후보 도전사

2지구는 2024년 기준 라티노 유권자 비율이 약 47%에 이릅니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는 17%, 백인은 29%입니다.

최 후보는 2024년 보궐선거에서 프랑코 현 시의원과 맞붙어 낙선했지만, '라티노를 위한 선거구'로 불리는 2지구에서 41%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했습니다. 이번 재대결에서 최 후보가 이기면 2지구 역사상 첫 한인 시의원이 탄생하게 됩니다.

2지구에서 처음 지역구 선거제가 도입된 2018년에는 정재준 후보가, 2022년에는 한명수 후보가 출마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습니다. 올해 선거는 최 후보 개인으로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한인 후보로서는 통산 네 번째 도전입니다.

원문: 미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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