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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샌타애나서 강아지 고의로 치어 숨지게 한 75세 여성, 이번엔 연방 기소

OC 샌타애나에서 생후 9개월 된 강아지를 차로 일부러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됐던 75세 여성이 이번에는 연방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연방 법무부는 어제(29일) 애너하임에 사는 한 민 응우옌을 동물 학대와 관련된 연방 중범죄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유죄가 인정되면 최대 7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응우옌은 지난 9월 샌타애나 웨스트 파크 레인에서 자신이 기르던 생후 9개월 된 핏불 강아지 '블래키'를 미니밴으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 당국이 확보한 영상에는 응우옌이 강아지를 차 밖으로 내보낸 뒤 먹이로 유인하고, 차를 움직여 치는 것으로 보이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차량은 강아지를 친 뒤 15초가량 멈춰 서 있었고, 응우옌은 그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응우옌은 지난 1일 체포됐으며, 경찰 조사에서 강아지를 키우다 버린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응우옌은 이번 연방 기소와는 별개로 OC 고등법원에서도 동물 학대 중범죄 등 여러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원문: 라디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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