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밀알선교단(단장 김정기 목사)이 10월 25일(일) 오후 5시 밀피타스 새누리교회(담임 손경일 목사)에서 ‘2026 밀알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습니다.
‘따뜻한 동행’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지역교회 성도와 후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행사는 장애인 가정과 교회를 잇는 새로운 선교 사역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꾸며졌습니다.
새누리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문을 연 행사는 밀알의 여러 사역을 소개하는 영상과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특별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사랑의 캠프와 토요 사랑의 교실 등 밀알의 주요 사역을 담은 영상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공동체 안에서 경험하는 기쁨과 변화의 이야기를 참석자들에게 전했습니다.
특히 밀알의 장애인 친구들이 무대에 올라 선보인 찬양과 수어찬양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장애인들이 돌봄과 도움을 받기만 하는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함께 나누며 공동체를 세워 가는 소중한 동역자라는 것을 보여 준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중요한 목적은 멕시코 장애인 선교를 위한 관심과 후원을 모으는 것이었습니다. 북가주밀알선교단은 멕시코 후아레즈와 비야에르모사 지역에서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신앙교육과 교회 공동체 형성을 돕는 사역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김정기 단장은 “밀알의 사역은 장애인을 돕는 일에서 그치지 않고, 장애인과 가족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과 존귀함을 발견하며 함께 하나님나라를 세워가는 사역”이라며 “북가주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멕시코 장애인 가정에 복음의 마중물이 되어 새로운 믿음의 공동체가 세워지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참으로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300여 명의 따뜻한 동행이 밀알의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는 하나님나라의 공동체를 세워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북가주밀알선교단은 매주 화요예배와 토요 사랑의 교실을 비롯해 장애인 사랑의 캠프, 장학사업, 지역교회 장애인 사역 협력, 해외 장애인 선교 등 여러 사역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장소와 여러 편의를 내어 준 새누리교회를 비롯해 지역교회와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장애인과 가족을 향한 사랑과 연대의 의미를 다시 새겼습니다.
북가주밀알선교단은 이번 밀알의 밤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꾸준한 기도와 후원을 통해 장애인 가정의 신앙적 성장을 돕고, 멕시코를 비롯한 해외 장애인 선교의 지경을 더 넓혀 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