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이 암이 재발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2년 전 암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았던 정 시장은 30일 공식 입장문에서 이번에 재발한 암은 폐암이며, 3기까지 진행돼 매우 심각하고 상당히 악화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또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며, 2년 전 처음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병을 이겨내도록 도와준 의료진과 한인사회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정 시장은 풀러턴 시와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를 위해 더 큰 자부심과 열정을 갖고 시장 직무를 이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입장문에서 정 시장은 “2년 전 한인사회가 보내준 많은 응원과 기도에 깊이 감사했으며, 큰 겸허함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폐암 치료 과정에는 좋은 날도 있고 매우 힘든 날도 있다. 힘든 날에도 한인사회와 풀러턴시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데 계속 집중하겠다. 다시 한번 암을 이겨내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린다”라고 적었습니다.
정 시장은 2024년 6월 몇 달째 암과 싸우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암 3기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았던 정 시장은 그해 11월 시의원 재선에 성공했고, 이후 활발하게 시정 활동을 이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