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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서 ‘K-시네마 투어링’…임순례 감독 특별전
주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K-시네마 투어링(K-Cinema Touring)’을 진행합니다. ## 올해 처음 북가주로 무대 확장 ‘K-시네마 투어링’은 한국문화원이 2015년부터 미국 관객에게 다양한 한국영화를 소개하려고 운영해 온 프로그램입니다. 그동안 이창동, 봉준호, 박찬욱, 황동혁 감독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참여해 왔습니다. 해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려 온 이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샌프란시스코까지 무대를 넓혀 북가주 관객들을 만납니다. 이번 행사는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SFMOMA, San Francisco Museum of Modern Art), 그리고 UC 버클리 소속 버클리 미술관 및 태평양 영화 보관소(BAMPFA, Berkeley Art Museum and Pacific Film Archive)와 함께 진행됩니다. 올해 초청 감독인 임순례 감독의 2018년 작품과 2001년 작품을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합니다. ## 임순례 감독은 임순례 감독은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 감독으로, 1961년 인천에서 태어났습니다. 한양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연극영화과 대학원을 수료했고, 프랑스 파리 제8대학에서 영화과 석사과정을 밟았습니다. 1993년 연출부를 거쳐 1994년 단편으로 제1회 서울 단편영화제 작품상과 젊은 비평가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1996년 첫 장편영화로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NETPAC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1996년 데뷔한 뒤 2001년, 2008년, 2014년, 2018년, 2023년 작품 등 다양한 영화를 통해 한국 사회와 사람들의 삶을 섬세하게 그려 왔습니다. ## 상영 일정 - **11월 12일 오후 6시 30분**: SFMOMA 상영으로 첫 프로그램 시작 - **11월 13일 오후 4시**: BAMPFA 상영 - **11월 14일 오후 6시 30분**: BAMPFA 상영 상영이 끝날 때마다 임순례 감독이 관객과 직접 만나 작품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 한식 워크숍도 열려 영화 상영 외에 한국 음식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습니다. 11월 14일 오전 11시에는 SFMOMA에서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영화를 주제로 한 한식 워크숍이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