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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인회, 이민정책 타운홀 미팅 열어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김금희)는 10월 22일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알래스카룸에서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함께 '2026년 실리콘밸리 한인커뮤니티 타운홀 미팅'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재외동포청의 특별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달라지는 미국 이민정책에 관한 정보를 알리고 한인사회 현안과 지역 단체 사이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려고 진행됐습니다. 김금희 실리콘밸리 한인회장은 "이민정책의 변화는 한인 동포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고 필요한 사항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타운홀이 일방적인 정보 전달을 넘어 동포들의 의견을 듣고 지역 단체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나상덕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부총영사는 인사말에서 재외국민 등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동포들이 관련 제도를 정확히 이해해 필요한 등록 절차를 챙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1부: 이민정책 강연 1부에서는 진이준 이민법 변호사가 '변화하는 미국 이민정책,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민법 분야에서 20여 년 동안 활동해 온 진 변호사는 미국 이민정책의 주요 변화와 함께 영주권자가 알아 둬야 할 법적 유의사항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영주권 갱신과 시민권 신청의 차이, 범죄기록이 이민 신분에 미치는 영향, 해외에 오래 머물 때 영주권을 유지하는 문제와 시민권 신청에 필요한 거주 요건, 재입국허가서(Reentry Permit)의 효력과 한계, 정부 혜택과 관련된 이민심사 문제 등 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강연이 끝난 뒤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참석자들이 이민 관련 궁금증을 풀고 필요한 정보를 얻었습니다. ## 2부: 지역사회와 열린 대화 2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대화'를 주제로 한인 단체 소개와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프리몬트 교육국 김현주 위원도 함께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한인사회가 마주한 주요 현안과 한인회의 역할, 지역 단체끼리 힘을 모은 공동사업과 활동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 한인사회의 여러 의견도 모았습니다. 한인회 관계자는 "이번 타운홀 미팅은 이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동포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한인 단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 제공과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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