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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타운 시니어센터 무료 점심 대기 523명, 하루 도시락은 150개
LA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의 무료 점심 프로그램에 523명이 등록했지만 하루에 나가는 도시락은 150개에 그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 프로그램이 다시 문을 여는 데 힘을 보탰던 마크 곤잘레스(Mark González)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이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서 지원을 늘리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회장 이현옥)에 따르면 곤잘레스 의원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센터를 찾아 점심 배식 봉사에 참여했고,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앞으로의 지원 방향도 함께 논의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하원 54지구를 대표하는 곤잘레스 의원은 지난 5월 시니어센터의 무료 점심 배식이 다시 시작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당시 곤잘레스 의원이 다리를 놓아 시니어센터와 LA 광역 YMCA(YMCA of Metropolitan Los Angeles)가 연결됐고, 멈춰 있던 점심 제공 프로그램이 다시 운영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시니어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 지역 노인과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하루 150명에게 선착순으로 무료 점심 도시락을 나누고 있습니다. 특히 날마다 여러 가지 한식 메뉴가 나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점심 프로그램에 등록한 인원은 모두 523명으로, 하루 배식 인원의 3배가 넘습니다. 등록자 전원이 매일 식사를 신청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료 급식을 원하는 지역사회의 수요가 그만큼 높다는 것을 보여 주는 숫자입니다. 시니어센터는 곤잘레스 의원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금까지의 점심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노인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원을 늘리기 위한 협력이 더 강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곤잘레스 의원과 시니어센터의 협력이 앞으로 배식 규모 확대나 추가 지원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입니다.